내장산국립공원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세요!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는 9월부터 전북 정읍에 위치한 내장산국립공원 단풍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푸른 하늘과 맞닿은 넓은 잔디광장이 매력적인 이곳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내장호가 인접해 있어 결혼식 후 하객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내장산국립공원에서의 결혼식은 11만5000원에 장시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하객들에게 국립공원 씨앗종이를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도 있습니다.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결혼식을!
내년 3월부터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전통마당에서도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박물관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예식 전후로 하객들은 박물관 정원을 산책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공공시설 48개소, 결혼식장으로 추가 개방
정부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립공원을 비롯한 공공시설 48개소를 결혼식장으로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된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로, 더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번에 개방되는 곳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립시설 5개소와 국립공원 야외공간 10개소, 세종 호수공원 등 총 48곳입니다.
수용 인원은 장소별로 50명에서 400명까지 다양하며, 사용료는 시설 면적과 장비 지원, 이용자 간 형평성 등을 종합 고려해 시설별로 최소 무료에서 최대 56만원까지로 책정되었습니다.
예식 공간 정보 검색과 예약은 ‘공유누리’에서
예식 공간 정보 검색과 예약은 내달 1일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식’, ‘결혼’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전국 공공 예식공간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습니다.
시설별 이용 금액과 수용가능 인원, 피로연 가능 여부 등 정보를 조회한 후 원하는 장소와 대관 일자를 선택해 예약하면 됩니다.
미래 계획과 편의 제공
정부는 향후에도 국민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2027년 말까지 200개 이상의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또한 예비부부가 식장 꾸밈·식음료 제공 업체를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관련 업체에 대한 정보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에게
이번 정부의 결정은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립공원과 박물관 같은 특별한 장소에서의 결혼식은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예비부부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장소와 날짜를 예약해 보세요.
특별한 장소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결혼식은 어떤 것보다 소중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의 결혼식, 지금 바로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