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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동통신 속도: 지역별, 통신사별 현황과 개선 방안

by 핀포프 2024. 7. 11.

5G 이동통신 속도: 지역별, 통신사별 현황과 개선 방안
5G 이동통신 속도: 지역별, 통신사별 현황과 개선 방안

 

5G 이동통신 속도: 지역별, 통신사별 현황과 개선 방안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5G 이동통신 속도가 지역별, 통신사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군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으며, 강원 강릉시는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했습니다. 또한, 통신사별로도 LG유플러스가 가장 낮은 속도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현황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5G 이동통신 속도 현황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된 이후, 많은 이들이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속도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역별, 통신사별로 속도 차이가 크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이 한국지능정보사회연구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55개 시·군·구 중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전북 완주군으로 441.52Mbps였습니다. 이는 전체 평균인 939.14Mbps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지역별 5G 속도 차이 분석

지역별로 살펴보면,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강원 강릉시로 1727.69Mbps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서울 종로구(1343.24Mbps), 중구(1306.89Mbps), 마포구(1251.44Mbps), 광진구(1240.96Mbps), 강북구(1236.31Mbps) 등 수도권 지역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입니다. 반면, 속도가 가장 낮은 전북 완주군 외에도 충남 예산군(453.60Mbps), 강원 횡성군(476.76Mbps), 전남 함평군(480.44Mbps), 경북 성주군(488.21Mbps) 등 농어촌 지역의 속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통신사별 5G 속도 비교

통신사별로는 LG유플러스의 5G 속도가 881.00Mbps로 가장 낮았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평균 대비 속도가 느린 시·군·구도 91개(58.7%)로 다른 통신사들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SK텔레콤은 55개(35.5%), KT는 63개(40.6%)의 지역에서 평균 이하의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통신사별로 가장 느린 속도를 보인 지역은 LG유플러스와 KT는 전북 완주(각각 384.4Mbps, 404.24Mbps), SK텔레콤은 강원 횡성(452.12Mbps)이었습니다.

5G 속도 개선 방안

황정아 의원은 "5G는 신산업을 위해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라며, 통신사들의 투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통신사들이 시장 지위에 걸맞은 '데이터 고속도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은 통신 3사가 지역을 나눠 투자를 하고 있다"며, "품질 미흡 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5G 이동통신 속도의 지역별, 통신사별 격차는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속도 향상을 위한 통신사들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5G가 진정한 신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균등하게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통신사들의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가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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