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모집인원 대폭 증가! 자세한 내용은?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모집인원 대폭 증가! 자세한 내용은?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모집인원 대폭 증가! 자세한 내용은?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과대학의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497명 증가한 4610명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 중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888명 증가해 1913명으로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교육부는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차의과대학까지 포함된 총 모집인원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운영되는 차의과학대학교(차의과대)의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40명 늘어난 85명(정원 외 5명 포함)으로, 차의과대까지 합친 전국 40개 의대·의전원의 총 모집인원은 4695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2024학년도 3155명보다 154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국 의대 39곳의 모집 인원 4610명 가운데 정원 내 선발은 4485명(97.3%), 정원 외 선발은 125명(2.7%)입니다.

 

정원 외 선발 인원 상세

정원 외 선발 125명은 △농어촌학생 69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자 27명 △ 재외국민·외국인 29명 등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집 인원

구체적 모집 인원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326명을 선발하고 비수도권에서 3284명을 뽑습니다.

수시 모집에서 3118명(67.6%) 정시 모집에서 1492명(32.4%)을 선발합니다.

전형유형별로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 1577명(34.2%)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34명(28.9%) 정시 수능위주전형으로 1492명(32.4%)을 뽑습니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대폭 확대

특히 2025학년도엔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이 지난해와 비교해 888명 늘어났습니다.

정부의 지역인재 선발 확대를 강조하는 가운데 올해 지역인재 선발 의무가 있는 대학들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59.7%로 확대되었습니다.

지난해 지역인재 선발 의무가 있는 대학들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50.0%였는데 약 10%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지역인재전형 수시와 정시 모집 인원

지역인재전형 선발의 수시 모집 인원은 1549명(81.0%) 정시 모집은 364명(19.0%)입니다.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이 1078명(56.4%)으로 학생부종합전형(449명·23.5%)보다 많았습니다.

임소희 교육부 인재선발제도과장은 "올해 의대 정원 증원이 지방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역인재전형이 중심이 돼서 학생부 교과전형 (선발인원이)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대와 사립대 모집 인원 비교

지역 국립대는 자율적으로 늘어난 의대 정원의 50%만 모집합니다.

국립대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서울대 137명, 강원대 91명, 경북대 157명, 경상국립대 142명, 부산대 163명, 전남대 165명, 전북대 171명, 충남대 158명, 충북대 126명 등입니다.

사립대 중엔 단국대와 성균관대, 아주대, 영남대, 울산대만 감축 선발에 동참하고 나머지 대학은 증원분을 그대로 적용해 모집 인원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수시 모집요강 발표 일정

각 대학은 이날 발표된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른 구체적인 수시 모집요강을 31일까지 입학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의 대폭 확대는 지방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 꿈을 이루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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